Blind, 2007

Blind, 2007
 
영화 Blind 中 오프닝


눈에 보이는 것 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영화는 겉보기엔 잔잔해 보이지만 그 안에 인간의 탐욕과 순수함. 질투. 사랑를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
어릴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은 루벤, 그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고용된 마리.
각자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던 그들은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로에게.. 보이는 것이 아닌, 진실된 사랑을 느끼며 마음을 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마리가 읽어주는 안데르센 동화 '눈의 여왕'
환상적이지만 어찌보면 잔인한 이야기인 이 동화는 영화 후반부에 그 결말을 읽어주는 장면으로 절정에 달한다.
마지막. 주인공 루벤이 그렇게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왠지모르게 마음을 아프게 한다.
희뿌연 설경을 배경으로 보여준 아름다운 영상, 음악, 그들의 대사 발음 하나하나가(대체 어느나라말이야? 네덜란드? 벨기에? 불가리아???) 기억에서 떠나질 않는다.


영화 Blind 中 (play click)





Blind, 2007
조렌 셀데스라츠,할리나 레이진,케이트리진 베르베케 / 타마르 판 덴 도프
나의 점수 : ★★★★★

잔인한 동화같은 사랑
눈을 감아도 아름다운 세상을 볼수있다면..
나였어도 영원히 눈을 감았을꺼야

사랑니

빼고왔다. 드디어. 왼쪽, 오른쪽 위에 사랑니 두개 다 빼고 왔다. 사실은 오른쪽 아래에 남아있는것 까지다 빼고 싶었지만 신경이 너무 가까이 있는데다가 그닥 아프지 않아보이니 그냥 가지고 살란다. 1주일동안 술, 담배 금지. 격한 운동금지. 말도 많이 하지말라고... 이제 더이상 사랑니랑 어금니사이에 음식물 안끼니까 나쵸먹을땐 편하겠지? 아... 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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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님 좋아해괴물, 그전에 지구를 지켜라. 진짜 좋아했거든.마더는.. 왠지 지구를 지켜라를 보고나서 느낀 감정과 비슷했다고나 할까..?왜 항상 주인공을 애처롭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이거... 엄마랑 같이 봤는데 솔직히 엄마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말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김혜자 아줌마였으면 저렇게 할 수 있어?" 난 아직 애를 안나봐서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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